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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역적 배신’ [말풍선 브리핑 2016.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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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의 채용 비리, 끝이 없습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 이어 이번엔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채용을 청탁했고 청탁은 성공했습니다. 채용 담당자는 “최종 합격자의 10에서 15%가 청탁 대상자”라고 증언하는데요. 힘 있고 빽 있는 놈들에게 은수저 물려주는 행태가 바로잡힐 것 같지도 않습니다. 서류전형 2299등을 최종 합격시킨 최경환 전 부총리. 구체적인 청탁 정황이 있는데도 검찰이 화끈하게 무혐의로 털어줬으니까요.
 
경북 김천, 문경, 영주시의 통장, 반장들이 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주민 동참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고 있는 겁니다. ‘잘 살아보세’가 아니라 ‘잘 서명하세’인가요? 온라인에는 아베 신조, 오바마, 시진핑 서명도 있고 박근혜 이름의 서명도 2만건이나 된다는데요. 이 정도면 목표가 천만이 아니라 4천만은 돼야겠습니다.
 
일본이 예상대로 오리발을 내밀고 나섰네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작년에 한국정부와 체결한 합의문도 함께입니다. 최종적·불가역적으로 합의했다는 우리 정부는 이제 무슨 일을 할 겁니까? 무슨 일을 할 수는 있습니까?
◆ 제작진
진행: 김태규, 연출: 정주용, 박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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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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