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6년 04월 1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수제 자전거 제작>의 일부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전거!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타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주문하는 고객의 몸 치수와 유연성까지 체크해 딱딱한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끝없이 갈고 깎는 작업자들.
자전거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 프레임 제작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프레임은 자전거의 뼈대와 같아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기 때문이다.
단 하나뿐인 맞춤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허리 한 번 펼 새가 없다.
특히 고객의 치수에 맞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각각의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그라인더에 깎고 용접을 하는 작업은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1mm의 오차도 큰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는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끝없는 교정작업을 거친다.
또한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반짝반짝 빛나게 닦는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유광 작업에 사용되는 약품 냄새와 발생하는 먼지가 작업자를 고달프게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가의 안장을 리폼하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다.
최대한 원형의 모습을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야 하기에 작업자의 온 신경은 손끝으로 향해 있다.
그러다 보면 손가락 마디마다 갈라지고 터지는 상처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다.
안전하고 튼튼한,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경산.
이곳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전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자전거의 뼈대라 여겨지는 프레임 제조부터 바퀴와 안장 등 80가지가 넘는 부품 조립까지.
모든 과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자전거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을 깎고 다듬는 일은 몇 번의 작업으로 그치지 않는다.
수제자전거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는 보다 정밀한 접합을 요구하는 티그 (TIG) 용접만 가능하기 때문.
파이프와 파이프가 만나는 이음새를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잇는 용접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프레임을 만든다.
조금만 방심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용접이 진행되는 5시간 동안은 꼼짝없이 프레임과 용접기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만드는 수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 수유동의 한 공방에서는 낡거나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기존 안장을 새롭게 재탄생 시키고 있다.
가죽을 재단하고 안장에 덧대어 고정하는 작업은 수없는 반복 작업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안장의 높이와 쿠션감을 위해 가죽을 당기는 작업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세월의 훈장을 새겨준다.
자신만을 위한 자전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세차도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부산의 한 자전거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하나하나 분리해 한 톨의 먼지와 기름때도 없이 닦아낸다.
깨끗하게 닦여진 자전거는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성능과 수명에도 도움을 주기에 이들의 두 손 역시 기름때가 지워질 날이 없다.
오직 나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를 위한 작업장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수제 자전거 제작
✔ 방송 일자 : 2016.04.0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자전거 #수제자전거 #수작업 #제작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전거!
여가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타려는 사람들도 늘었다.
주문하는 고객의 몸 치수와 유연성까지 체크해 딱딱한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끝없이 갈고 깎는 작업자들.
자전거 제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 프레임 제작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프레임은 자전거의 뼈대와 같아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기 때문이다.
단 하나뿐인 맞춤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은 허리 한 번 펼 새가 없다.
특히 고객의 치수에 맞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각각의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그라인더에 깎고 용접을 하는 작업은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1mm의 오차도 큰 차이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자는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끝없는 교정작업을 거친다.
또한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반짝반짝 빛나게 닦는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유광 작업에 사용되는 약품 냄새와 발생하는 먼지가 작업자를 고달프게 하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가의 안장을 리폼하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다.
최대한 원형의 모습을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춰야 하기에 작업자의 온 신경은 손끝으로 향해 있다.
그러다 보면 손가락 마디마다 갈라지고 터지는 상처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다.
안전하고 튼튼한,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경산.
이곳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전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자전거의 뼈대라 여겨지는 프레임 제조부터 바퀴와 안장 등 80가지가 넘는 부품 조립까지.
모든 과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자전거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을 깎고 다듬는 일은 몇 번의 작업으로 그치지 않는다.
수제자전거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는 보다 정밀한 접합을 요구하는 티그 (TIG) 용접만 가능하기 때문.
파이프와 파이프가 만나는 이음새를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듯 잇는 용접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프레임을 만든다.
조금만 방심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용접이 진행되는 5시간 동안은 꼼짝없이 프레임과 용접기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만드는 수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서울 수유동의 한 공방에서는 낡거나 혹은 마음에 들지 않는 기존 안장을 새롭게 재탄생 시키고 있다.
가죽을 재단하고 안장에 덧대어 고정하는 작업은 수없는 반복 작업과 노동력이 필요하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안장의 높이와 쿠션감을 위해 가죽을 당기는 작업은 손가락 마디마디에 세월의 훈장을 새겨준다.
자신만을 위한 자전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세차도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부산의 한 자전거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하나하나 분리해 한 톨의 먼지와 기름때도 없이 닦아낸다.
깨끗하게 닦여진 자전거는 보기도 좋을 뿐 아니라 성능과 수명에도 도움을 주기에 이들의 두 손 역시 기름때가 지워질 날이 없다.
오직 나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를 위한 작업장을 들여다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수제 자전거 제작
✔ 방송 일자 : 2016.04.06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자전거 #수제자전거 #수작업 #제작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