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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잡혀도 하루 1,000만 원’ 바다에서 노숙하며 물때 맞춰 조업하는 선원들|작은 새우가 김장 필수품 되는 과정|만선 젓새우잡이|새우젓 공장|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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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1월 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삭혀야 제맛! 젓갈의 세계>의 일부입니다.

추젓의 계절이 돌아왔다! 밤낮없이 망망대해에서 이뤄지는 젓새우잡이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을 사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로 북적인다는 인천의 한 어시장.
이곳에선 생새우를 구입하면 바로 천일염에 절여줘 주부들에게 큰 인기란다.
이 젓새우를 잡기 위해 인천 앞바다에는 밤낮없이 젓새우잡이 배들로 가득한데.
이 시기 선원들은 아예 배에서 생활하면서 추젓으로 만들어질 젓새우를 잡는 데 전념한다.
젓새우는 ‘닻자망’을 이용해서 잡는데.
그물의 양쪽 끝에 닻을 달아 물때에 따라 이동하는 젓새우가 그물을 통과할 때 포획하는 방식이다.
많은 양을 포획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물때와 젓새우 위치에 따라 그물 길이를 조절하는 등 신경 쓸 게 한두 가지 아니다.
하루에 밀물 2번, 썰물 2번의 물때에 맞춰 작업을 하다 보니 선원들은 쪽잠을 자기 일쑤.
젓새우를 잡았다고 해도 일이 끝이 없는데.
곧바로 선별 작업에 들어가 체에 넣고 수십 번 흔들어 잡어와 젓새우를 분류해야 한다.
시간이 갈수록 온몸에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는 고된 작업.
이렇게 각고의 노력 끝에 잡힌 젓새우는 바로 육지로 옮겨져 전국으로 팔려 나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삭혀야 제맛! 젓갈의 세계
✔ 방송 일자 :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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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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