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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박은빈, 김민재 고백에 대한 여운 남는 대답ㅣ브람스를 좋아하세요?(brahms)ㅣSBS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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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채송아)은 김민재(박준영)의 사랑의 고백에 대해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며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묻는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brahms)’
☞밤 10시 본방송

#브람스를좋아하세요 #박은빈대답 #김민재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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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드라마 - Drama
Tags
sbs, 20201020, 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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