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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진짜 16 브릭스라고?”...한국의 그랜드캐니언에서 재배한 ‘청정’ 사과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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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청송군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청송은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환경 등 최적의 사과 재배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청송사과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뷰] 윤경희 청송군수
“올해는 개군 600주년을 기념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놀러 오셔서 대한민국 최고로 이름난 청송 사과 맛도 보시고, 축제도 마음껏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축제에서는 사과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방망이로 두드려 잼을 만들고, 풍선을 떠뜨려 황금사과를 찾는 신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수 장윤정, 송가인, 이찬원, 정동원 등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축제는 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160억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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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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