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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박지원…” 유인태가 짜증난 이유 [정치토크 돌직구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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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의원이 털어놓는 새정치연합 당대표 경선 막전막후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밖에선 누가 야당 대표 되느냐고 관심이 많은데 후보들이 너무 지난 일들을 가지고 분열적으로 공방을 한다”며 난타전 전당대회 분위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유 의원은 이른바 ‘오더 금지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이 모임에 참여해 대의원들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오더(명령)’를 내리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이 66명에 이른다. 문재인 후보에 대해선 “정무수석을 할 때 청와대에서 1년간 같이 근무했지만 따로 술 한 잔 한 적 없다. 문재인하고 가까운 사람 별로 없었을 거다. 조금 딱딱한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박지원 후보에 대해서도 “따로 술 한 잔 해본 적 없다. 19대 첫 원내대표 선거 때 ‘친노’의 도움을 받아 나를 꺾었던 사람인데, 그 땐 박지원이 친노였다. ‘이해찬·박지원 담합’ 때 친노는 모두 나 말고 박지원 찍었다”고 했다.
유 의원과 함께 새정치연합 전당대회를 짚어보고, 새정치연합의 문제점과 진보정당 통합 움직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 제작진
진행: 임석규 성한용, 게스트: 유인태, 기술감독: 박성영, 연출: 김도성 정주용 이재만

◆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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