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불구불 고갯길을 한참 따라 들어가야 만나볼 수 있는 경남 의령군의 작은 산골 마을. 하늘과 딱 붙었다 할 정도로 높다란 이곳에 건강한 웃음의 주인공, 황현수 할머니(86)가 살고 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논밭을 동분서주, 잠시도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 현수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틈만 나면 찾아오는 ‘소중한 인연’이 있었으니~ 바로, 80년 죽마고우, 임봉순 할머니(85)다. 한 마을에서 나고 자라, 시집도 같은 마을로 왔다는 두 사람. 읍내 장터 나들이도 함께, 봄나물 캐러 가는 일도 함께~ 안 보면 궁금하고, 만나면 웃음부터 나오는 ‘소울메이트’, 현수 할머니와 봉순 할머니! 이보다 더 유쾌한 인연은 없다! 80년 넘게 지켜온 우정 덕분에 더 많이 웃으며 살아가는 86세 황현수 할머니
#친구 #할머니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이런 친구 있나?
????방송일자:2015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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