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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 손으로 피아노를 치게 하느냐”는 말을 들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 네 손가락의 천재 피아니스트 이희아 │어머니 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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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천재 피아니스트, 이희아! 장애 극복 대통령상, 자랑스러운 서울 시민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이희아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감동을 주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자선 연주회를 통한 모금 활동, 가난하고 헐벗은 나라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희아. 그녀의 연주를 듣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녀의 팬이 되고 만다. 오늘날 희아가 만들어나가는 기적은 어머니 우갑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 두 모녀의 이야기.
 
백의의 천사 우갑선 씨와 상이군인 이운봉 씨의 사랑의 결실로 결혼한 지 8년 만에 부부의 품으로 오게 된 아이, 희아. 네 손가락과 가느다란 다리 끝에 하나뿐인 발가락을 지니고, 희아는 태어났다. 희아의 병명은 선천성 사지 기형 1급. 모두가 아기를 입양 보내라고 했지만, 갑선 씨에게 희아는 하늘이 준 선물이자 가장 아름다운 생명이었다. 어머니, 갑선 씨는 희아를 지키며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희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사명감을 갖고, 늘 깨어있는 어머니가 되기 위해 노력한 갑선 씨. 지능이 떨어져 악보를 읽을 수 없고, 손가락이 네 개라 피아노를 칠 수 없다고 모두가 안 된다 할 때, 어머니 우갑선 씨는 희아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갑선 씨에게 희아의 네 손가락은 튤립 봉오리처럼 아름답게 보였으며, 희아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매일 10시간이 넘는 혹독한 피아노 레슨 속에서 엄마는 희아를, 희아는 엄마를.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지난 27년. 갑선 씨는 세상의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 말한다. 보이는 모습보다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로 아이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희아는 거대한 피아노를 연주하는 노련한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자신이 받은 사랑과 박수를 많은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희아! 세상을 감동시킨 이희아의 성공 뒤에는 자식을 믿고, 홀로 설 수 있도록 강하게 키운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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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어머니 전 - 세상을 감동시킨 생각, 피아니스트 이희아 어머니
????방송일자: 2012년 3월 16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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