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차가 폭발하기 직전…세 명의 생명을 살리고 알았죠” 움직일 수 없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룬 이 남자l 희망풍경│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7 Views
Published
올해 3월, 3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 공중파 방송사의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지체장애 1급 임세은(32)씨. 정오 뉴스 중 생활뉴스를 담당하고 있는 세은 씨.
손에 보조기구를 착용하고서라도 직접 기사를 수정하고, 어려운 발음은 몇 번이고 반복해
연습을 하지만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 생방송! 초보앵커 세은 씨는 오늘도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까?

촉망받는 골프선수였던 세은 씨. 하지만 2007년 대학교 4학년 때 필리핀
전지훈련에서 당한 교통사고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병원에 누워 옴짝달싹못하고 절망에 빠져있는 그에게 친구가 돼 준 것은 TV와 라디오였다.
강원래 씨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 씨 등을 보며 자신도 목소리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고, 앵커에 도전해 꿈을 이뤘다. 하지만 더 잘하기 위해 지금도 틈만 나면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재활훈련을 하는 세은 씨다.

바쁜 하루일과를 모두 마치고 돌아온 집. 세은 씨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약 8개월 전 부모님 집을 떠나 자립했다. 도움이 필요할 땐 장애인 활동보조인
민건 씨가 세은 씨를 돕는다. 누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척척 손발이 맞는 두 사람.
사실상 의형제나 다름없다.

세은 씨가 오랜만에 부모님 집을 찾았다. 세은 씨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한상 정성들여
차려내고 집안 곳곳 세은 씨가 나온 신문기사를 스크랩해놓은 어머니.
세은 씨의 앵커 합격 소식을 가장 기뻐해준 것도 가족이었고, 세은 씨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것도 가족이었다.

방송국에서 뜻밖의 행운을 만난 세은 씨. 뉴스에서부터 라디오, 예능, 축구 중계까지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나테이너’ 조우종 아나운서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예능도 해보고 싶고 스포츠 중계도 해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세은 씨!

조우종 아나운서의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에 다시 한 번 희망을 얻는다.

이번 주 EBS 희망풍경에서는
초보 앵커 세은 씨의 좌충우돌 앵커 적응기와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 등 그의 ‘인생뉴스’를 들어본다.

#희망 #감동 #앵커 #희망풍경
#뉴스 #앵커 #장애인 #방송국앵커
#지체장애 #지체장애1급 #티비앵커
#뉴스앵커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세은씨의 온에어
????방송일자: 2015년 4월 11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