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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음식 엄청 맛있어요!” 이탈리아에선 깨작깨작 먹던 유노, 한국 오니 식욕 폭발! 집 나갔던 입맛도 돌아오는 할머니표 K-밥상 │왔다! 내 손주│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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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매의 설렘 가득 한국행!
할머니·할아버지와의 꿈같은 만남♥

오늘은 두 손주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 가는 날! 베네치아에서 경유지 두바이로, 두바이에서 다시 인천으로, 장장 22시간에 걸친 대장정 끝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상봉한 손주들. 애틋한 포옹과 달콤한 뽀뽀로 그동안의 그리움을 씻어내 본다. 한편 손주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한 할머니. 가방 속에 숨겨진 할머니의 선물을 받기 위한 유미의 사랑스러운 윙크 공격이 펼쳐진다.

공항에서의 환영식이 끝나고,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향하는 유노네 가족.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준비해 둔 음식으로 가득 차려진 상에 둘러앉아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그때, 엄마의 깜짝 발언이 이어지고 유노와 유미는 말을 잃고 마는데. 한국에서의 첫 식사를 즐기던 남매가 입을 다물게 된 사연을 따라가 본다.

어서 와~ 마을회관은 처음이지?
양감면 할머니들과 손주들의 특급 만남★

다음 날 아침, 할머니와 외출에 나선 두 손주. 선물까지 바리바리 들고 도착한 곳은 바로 양감면 마을회관에 있는 노인정! 이탈리아에서 온 예쁜 손주들의 등장에 입구까지 마중 나온 할머니들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잠시 후, 예비 공대남다운 완벽한 배열로 ‘한과’와 ‘이탈리아에서 사 온 초콜릿’을 세팅하는 유노. 할머니들께 한 접시씩 나눠 드리는 배달 서비스까지 잊지 않는다. 게다가 여심을 저격하는 애교와 노래로 마을회관을 뒤흔들기 시작하는데. 할머니 손주에서 양감면의 손주로 거듭난 매력 부자 유노의 재롱잔치가 전격 공개된다.
 
먹방 요정 유미의 ‘큰일’ 소동!
마을회관을 가득 채운 향기(?)의 정체는?

마을에서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그림과 시’ 수업 시간. 시를 낭독하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울컥하는 모습을 본 오빠 유노.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 주고, 그런 손주의 모습에 할머니는 큰 위로를 받는다.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나 홀로 먹방 중인 동생 유미! 한과, 초콜릿, 떡을 야무지게 먹으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할머니. 다급히 유미에게 ‘까까’를 했는지 묻더니 ‘큰일났다’를 외치고는 유미와 함께 화장실로 직행한다.

그리고 얼마 후, 알 수 없는 향기(?)와 함께 등장한 두 사람. 마을회관 곳곳에 스며든 유미의 향기에 할머니들의 웃음이 터지고 마는데. 과연 할머니를 당황하게 만든 ‘까까’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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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왔다! 내 손주 - 이탈리아 두 손주의 사랑 찾아 삼만리
????방송일자: 2024년 4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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