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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소리 엄청 들었었죠” 베트남 여자가 한국까지와 뇌 병변 장애 있는 남자와 결혼한 이유.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남편을 선택한 이유┃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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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장애 2급 남편 권영학 씨와 똑순이 아내 홍다우 씨.
8년 전, 베트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 
 
고추밭이며, 사과나무며 겨울에도 쉴 틈 없는 농사일!
한국생활 8년 동안 억척 농사꾼이 다 된 아내 곁에서
남편 영학씨는 조금이라도 일손을 거들어주기 위해
불편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
엄마 아빠가 농사일로 바쁜 틈을 타 집에서는
8살 다영이와 세 살, 혜영이가 둘만의 파티를 열었는데...
안방은 가히 아수라장! 뒤늦게 부랴부랴 방을 치워보지만
과연 권자매는 엄마의 눈길을 피할 수 있을까?

겨울철이면 인근 초등학교를 청소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홍다우 씨! 
남편 영학 씨를 대신해 가장역할을 하고 있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늘 씩씩하다.

올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영이! 
공부하는 시간이 늘면서 질문도 늘어났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 아빠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아이가 뒤처질까 속상하기만 한 두 사람...
그때, 영학씨가 자신 있게 시계를 꺼내들었다.
다영이가 어려워하는 시계 보는 법을 가르쳐줄 생각인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장애가 있는 아들 영학씨를 걱정했던 아버지.
홍다우씨와 가정을 꾸린 후 며느리 사랑은 물론
손녀에게도 참 많은 사랑을 주셨다.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온 가족이 납골당으로 향한 날.  
영학 씨는 아버지 앞에서 그만 눈물이 터져 나오는데... 
#장애인 #결혼 #희망풍경 #희망#감동 #눈물 #뇌병변 #베트남 #부부 #비난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베트남에서 온 그대
????방송일자: 2014년 2월 15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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