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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사는 것보다 이게 복이죠“ 84년에 출가해 30년 넘게 지리산에서 홀로 농사하며 수행하는 자응 스님의 봄맞이ㅣ화개골스님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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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에는 30년간 홀로 농사지으며 참선해온 자응 스님이 산다. 1984년에 출가한 이후로 지리산이 좋아 30년째 머물고 있다는 화개골 자혜 정사. 겨울 동치미를 담겠다고 자응 스님이 석간수에서 무를 씻느라 분주하다. 겨울에 넉넉한 양식이 되기를 소망하며 바닥에 묻은 장독에 동치미를 담근다는데.

추운 겨울의 컴컴한 새벽 세 시, 동굴에 참선하러 가시는 자응 스님. 그 길은 마치 보석을 밟는 듯하다는데! 포행길 위로 반짝거리는 서리들이 놓여 검은 하늘에 수놓은 별처럼 아름답다. 예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죽비 소리가 자혜 정사에 울려 퍼지면 화개골의 산천초목이 모두 하나 된 듯 고요하다.

자연 농법으로 직접 길러온 유기농 텃밭에서 가져온 냉이를 끓여서 부처님께 감사하며 공양을 하는 스님에게는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평안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한국기행 #농부 #자응스님 #지리산
#화개골스님 #귀농귀촌 #봄맞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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