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와 경상도 상인들이 한데 모여드는 섬진강변의 화개장터-
이곳에서 유일한 구례 출신 상인으로 호떡, 풀빵 등을 팔고 있는
서임순 씨(67)는 30년째 화개장터 먹거리 골목을 지켜왔다.
임순 씨가 날마다 장에 나와 장사를 하는 이유는
가족들 때문...그녀에게는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 1급의 아들이 있다.
스무살 되는 해 계곡에 놀러갔다가 다이빙 사고로 경추가 마비되어
장애인이 된 아들 이환 씨(42, 지체장애 1급)...
남편을 암으로 여의고 1년 만에 아들까지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임순 씨는 화개장터에 나가 생계를 돌보고 아들을 보살피며
억척스레 20여년의 세월을 이어왔다.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늘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이환 씨,
하지만 묵묵히 아들을 입히고 씻기며 23년 전 사고가 나던 그날부터
임순 씨는 아들의 손발이 되어왔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화개장터 어머니
????방송일자: 2016년 7월 24일
#희망풍경 #알고e즘 #화개장터 #지체장애
이곳에서 유일한 구례 출신 상인으로 호떡, 풀빵 등을 팔고 있는
서임순 씨(67)는 30년째 화개장터 먹거리 골목을 지켜왔다.
임순 씨가 날마다 장에 나와 장사를 하는 이유는
가족들 때문...그녀에게는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 1급의 아들이 있다.
스무살 되는 해 계곡에 놀러갔다가 다이빙 사고로 경추가 마비되어
장애인이 된 아들 이환 씨(42, 지체장애 1급)...
남편을 암으로 여의고 1년 만에 아들까지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임순 씨는 화개장터에 나가 생계를 돌보고 아들을 보살피며
억척스레 20여년의 세월을 이어왔다.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늘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이환 씨,
하지만 묵묵히 아들을 입히고 씻기며 23년 전 사고가 나던 그날부터
임순 씨는 아들의 손발이 되어왔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화개장터 어머니
????방송일자: 2016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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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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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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