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서종덕 씨는 깊은 산중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가꾸며 살고 있다. 셰프 다리오가 무주에 숨은 종덕 씨의 왕국에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방문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첩첩산중 속! 자신의 공간을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종덕 씨지만 인사도 잠시, 다리오의 손에 곡괭이가 들렸다. 황량해 보이는 겨울 산에서도 얼마든지 먹을 것을 캐낼 수 있다며 다리오와 함께 땅속에 묻혀있는 토복령 캐기에 돌입한다.
산행을 마치고 종덕 씨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과 마당 곳곳 종덕 씨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틈틈히 운동을 하기 위한 축구 골대와 배드민턴장부터 텃밭 곳곳 숨은 채소들과 직접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카센터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종덕 씨, 왕국이 완성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며 구경하기 바쁜 다리오를 데리고 어디론가 도착한 곳은 공사판 한가운데.
이참에 작업 속도를 올려야겠다며 다리오 손에 벽돌을 쥐어준다. 야외 찜질방에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뜨끈하게 몸을 지지는 게 작은 로망이라는 종덕 씨. 그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다리오도 힘을 보탠다.
고생해준 다리오를 위해 종덕 씨가 특별 코스를 준비했다. 칡을 넣고 끓여낸 물로 만든 노천 온탕과 찬바람에 지친 몸을 든든히 해줄 삼계탕이 바로 그 주인공. 노곤하게 몸을 풀고 나와 삼계탕을 먹으니 이곳이 무릉도원이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온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종덕 씨의 왕국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본다.
#한국기행 #화전민 #집짓기
#카센터 #자연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첩첩산중 속! 자신의 공간을 찾아온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종덕 씨지만 인사도 잠시, 다리오의 손에 곡괭이가 들렸다. 황량해 보이는 겨울 산에서도 얼마든지 먹을 것을 캐낼 수 있다며 다리오와 함께 땅속에 묻혀있는 토복령 캐기에 돌입한다.
산행을 마치고 종덕 씨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 집과 마당 곳곳 종덕 씨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틈틈히 운동을 하기 위한 축구 골대와 배드민턴장부터 텃밭 곳곳 숨은 채소들과 직접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카센터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종덕 씨, 왕국이 완성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며 구경하기 바쁜 다리오를 데리고 어디론가 도착한 곳은 공사판 한가운데.
이참에 작업 속도를 올려야겠다며 다리오 손에 벽돌을 쥐어준다. 야외 찜질방에서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뜨끈하게 몸을 지지는 게 작은 로망이라는 종덕 씨. 그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다리오도 힘을 보탠다.
고생해준 다리오를 위해 종덕 씨가 특별 코스를 준비했다. 칡을 넣고 끓여낸 물로 만든 노천 온탕과 찬바람에 지친 몸을 든든히 해줄 삼계탕이 바로 그 주인공. 노곤하게 몸을 풀고 나와 삼계탕을 먹으니 이곳이 무릉도원이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온다. 대한민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종덕 씨의 왕국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본다.
#한국기행 #화전민 #집짓기
#카센터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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