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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특집★ 하늘이 보내준 엄마 수녀님들의 사랑 - 사랑을 노래하는 ‘진짜’ 크리스마스 이야기 | KBS 성탄특집 “천상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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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특집] “천상의 엄마” (2014.12.24. 방송)

부산시 암남동에 자리한 마리아수녀회. 그곳에는 수도자의 삶을 살아가는 80여명의 수녀들이 있다. 그러나 그녀들에게 붙여진 이름은 ‘수도자’가 아니라 ‘엄마’다. 그녀들이 키우는 600명의 아이들 때문이다. 생후 1개월이 된 아기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8살 아이까지…그 아이들은 수녀들을 ‘엄마’라 부른다. 80명의 수녀들과 600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울고 웃는 일상. 유치부 수녀들은 회색수도복을 휘날리며 틈만 나면 아이들과 뛰어 논다. 수녀 한명과 보육사 한명이 돌보는 아이들은 평균 10명. 그러다보니 씻기고 입히고 먹이느라 하루 종일 쉴 틈이 없다. 아이들은 이런 수녀를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 수녀도 자신들이 불리는 호칭 ‘엄마’를 사랑한다. 보통 아이들이 그런 것처럼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은 좀 달라진다. 방 좀 치우라고 야단을 쳤더니 퉁명스러운 대꾸를 하는가하면 창틀 위에 올라앉는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사춘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과 방황이 시작되는 나이, 수녀원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의 방황은 깊다. 그 결핍과 허기를 채워주는 것도 온전히 수녀님의 몫. 마리아수녀회 역사 50년 그렇게 수녀들의 품에서 자라 사회로 나간 아이들이 12,000명이 넘는다.


#마리아수녀회 #크리스마스 #천상의엄마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천상의엄마, 명작다큐, KBS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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