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성공시대 - J리그를 달군 한국인 감독, 윤정환
“최고를 바라보고 간다면은 최고의 도달 했을 때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서 떨어지는 길밖에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거는 끝이 없기 때문에 높은 곳을 항상 바라보고 가기 때문에 최고의 더 높은 곳을 갈 수 있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정환 / 사간 도스 감독
일본 내 인구 8만의 작은 도시 도스, 이곳에 창단 18년동안 2부리그에 머물던 축구팀 사간도스를 취임 1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킨, J리그 최연소이자 한국인 감독 윤정환이 있다. 현역 시절, '꾀돌이'라 불리며 한국 기술 축구의 최고라고 불리던 그가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하며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현역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꼽히며, 박지성 선수의 어릴적 우상인 윤정환!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한 최연소 한국인 J리그 감독 윤정환을 만나본다.
현역시절, 최고의 기술축구를 선보였지만 부상과 체력적 한계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멤버 탈락,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1분도 월드컵에 뛰지 못한 불운한 천재였다. 불운했던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뒤로 하고 2008년 일본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 지도자의 길을 시작한 윤정환. 타 구단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운영자금과 전용 훈련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 단 한명의 일본 국가대표도 없는 팀 사간도스를 창단 1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 시키며 사간도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 윤정환 감독의 헝그리 정신이 만들어낸 승리
J리그 1부, 2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전용 클럽이 없는 사간도스. 변변한 연습장소와 샤워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윤정환. 취임 초기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걷어내기 위해 선수 개개인에 맞는 훈련법으로 가능성을 일깨우며 조직력을 키워 나갔다. 선수들의 승부근성을 불러일으켜 만년 중하위권 팀이였던 사간도스의 순위를 끌어 올렸고 결국 J1리그로 승격을 이루었다.
■ 외유내강형 지도자
평소 예의 바르고 상냥하기로 소문난 윤정환. 하지만 훈련이 시작되면 목소리부터 달라진다. 일본 프로팀 중 가장 많은 연습량과 혹독한 훈련으로 선수들을 단련시킨다. 훈련 중에는 절대 벤치에 앉지 않고 선수들과 함께 뛰며 혹독하게 다그쳐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지만 훈련이 끝나면 선수들을 친구같이 편하게 대해 격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 축구를 향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제가 선택한 직업이기 때문에 물론 축구로 좌절을 많이 맛봤지만 거기서 쓰러지기보다 더 노력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또 다시 그 불행의 맛을 보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윤정환 / 사간 도스 감독
축구선수 시절, 좌절도 많았지만 내면에 쌓여 있던 응어리를 축구로 풀어내야 된다고 생각한 윤정환은 선수시절의 불운이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국가 대표 감독뿐 아니라 유소년 축구선수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윤정환. 그의 새로운 축구 지도자의 길을 응원한다.
※ 이 영상은 2012년 3월 31일 방영된 [글로벌 성공시대]입니다.
#축구 #k리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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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바라보고 간다면은 최고의 도달 했을 때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서 떨어지는 길밖에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거는 끝이 없기 때문에 높은 곳을 항상 바라보고 가기 때문에 최고의 더 높은 곳을 갈 수 있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정환 / 사간 도스 감독
일본 내 인구 8만의 작은 도시 도스, 이곳에 창단 18년동안 2부리그에 머물던 축구팀 사간도스를 취임 1년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킨, J리그 최연소이자 한국인 감독 윤정환이 있다. 현역 시절, '꾀돌이'라 불리며 한국 기술 축구의 최고라고 불리던 그가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하며 지도자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현역 시절 '천재 미드필더'로 꼽히며, 박지성 선수의 어릴적 우상인 윤정환!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한 최연소 한국인 J리그 감독 윤정환을 만나본다.
현역시절, 최고의 기술축구를 선보였지만 부상과 체력적 한계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멤버 탈락,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타고난 재능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1분도 월드컵에 뛰지 못한 불운한 천재였다. 불운했던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뒤로 하고 2008년 일본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 지도자의 길을 시작한 윤정환. 타 구단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운영자금과 전용 훈련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 단 한명의 일본 국가대표도 없는 팀 사간도스를 창단 18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 시키며 사간도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일본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 윤정환 감독의 헝그리 정신이 만들어낸 승리
J리그 1부, 2부를 통틀어 유일하게 전용 클럽이 없는 사간도스. 변변한 연습장소와 샤워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윤정환. 취임 초기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걷어내기 위해 선수 개개인에 맞는 훈련법으로 가능성을 일깨우며 조직력을 키워 나갔다. 선수들의 승부근성을 불러일으켜 만년 중하위권 팀이였던 사간도스의 순위를 끌어 올렸고 결국 J1리그로 승격을 이루었다.
■ 외유내강형 지도자
평소 예의 바르고 상냥하기로 소문난 윤정환. 하지만 훈련이 시작되면 목소리부터 달라진다. 일본 프로팀 중 가장 많은 연습량과 혹독한 훈련으로 선수들을 단련시킨다. 훈련 중에는 절대 벤치에 앉지 않고 선수들과 함께 뛰며 혹독하게 다그쳐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지만 훈련이 끝나면 선수들을 친구같이 편하게 대해 격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 축구를 향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
“제가 축구를 좋아하고 제가 선택한 직업이기 때문에 물론 축구로 좌절을 많이 맛봤지만 거기서 쓰러지기보다 더 노력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또 다시 그 불행의 맛을 보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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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시절, 좌절도 많았지만 내면에 쌓여 있던 응어리를 축구로 풀어내야 된다고 생각한 윤정환은 선수시절의 불운이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국가 대표 감독뿐 아니라 유소년 축구선수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는 윤정환. 그의 새로운 축구 지도자의 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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