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과 함께하는 신개념 법조 예능
1991년 5월 꽃 같은 스물일곱 청년이 지은 죄 없이 죄인이 됐습니다. ‘죽음을 부추기는 어둠의 세력’이란 누명을 쓰고, 꼬박 3년을 갇혀 지냈습니다. 2015년 5월 사법정의의 보루라는 대법원이 24년 만에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이제 쉰하나가 된 ‘청년’은 간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가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사과하세요.’ 재심 결정마저 상고했던 검찰의 후안무치, 끝까지 결정을 미루던 대법원의 비루함. 사반세기 인간 강기훈이 겪어야 했던 일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 할까요? 그래도 말입니다, 그래도. 사과는 해야죠, 사과는. 우리 모두, 인간이니까... 어두웠던 과거와 여전히 침침한 오늘, 〈불타는 감자〉가 강기훈의 지난 24년을 되짚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도 다섯번째 다뤘습니다.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불구속 기소 결정 이후 검찰의 움직임을 두고, 김원철 기자는 ‘잔불정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느 분이 자기 묘비명에 이렇게 쓰셨다죠?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출연 : 금태섭 김원철 정유경
기술 : 박성영
CG : 문석진 김다정
연출 : 이규호 정인환
1991년 5월 꽃 같은 스물일곱 청년이 지은 죄 없이 죄인이 됐습니다. ‘죽음을 부추기는 어둠의 세력’이란 누명을 쓰고, 꼬박 3년을 갇혀 지냈습니다. 2015년 5월 사법정의의 보루라는 대법원이 24년 만에 판결을 뒤집었습니다. 이제 쉰하나가 된 ‘청년’은 간암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가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사과하세요.’ 재심 결정마저 상고했던 검찰의 후안무치, 끝까지 결정을 미루던 대법원의 비루함. 사반세기 인간 강기훈이 겪어야 했던 일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 할까요? 그래도 말입니다, 그래도. 사과는 해야죠, 사과는. 우리 모두, 인간이니까... 어두웠던 과거와 여전히 침침한 오늘, 〈불타는 감자〉가 강기훈의 지난 24년을 되짚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도 다섯번째 다뤘습니다.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불구속 기소 결정 이후 검찰의 움직임을 두고, 김원철 기자는 ‘잔불정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어느 분이 자기 묘비명에 이렇게 쓰셨다죠?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출연 : 금태섭 김원철 정유경
기술 : 박성영
CG : 문석진 김다정
연출 : 이규호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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