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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했다" [한겨레談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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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를 가장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두 대통령 곁에서 말과 글을쓰고 다듬은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얘깁니다. 화제의 신간『대통령의 글쓰기』와 함께 담담하게 두 대통령과의 추억을 꺼내봤습니다. 조금은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한겨레담'을 보내드립니다.
▶◀ 세월호 참사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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