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0년 8월 1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여름, 집으로의 초대>의 일부입니다.
손주들의 즐거운 외갓집, 포항 애플팜 하우스
구불거리는 도로를 달려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일자로 반듯한 집 한 채가 눈길을 끈다. 해발고도 400m 위, 서늘한 분지지형. 포항의 고향 마을에 심태철(61), 김호연(63) 부부가 4년 전 지은 집이다. 자연의 경치를 보기 위해 창은 물론 집의 구조가 남향으로 되어있다고.
10년 전부터 컨테이너를 놓고 주말마다 울산에서 포항을 오가며 은퇴 준비로 사과 농사를 시작한 부부. 그러나 딸들과 손주들이 놀러 와도 지낼 곳이 여의치 않았고, 은퇴 후로 미뤄두었던 집을 앞당겨 지었다. 친정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 딸들에게 없었던 외갓집을, 손주들에게는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아내 호연 씨. 손주들도 할머니 집 마당에서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해한다고.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보내는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올해 36년간 근무한 회사의 은퇴를 앞둔 남편 태철 씨. 은퇴라는 단어가 낯설 법도 하지만, 10년 전부터 준비한 사과농장이 있어 은퇴 후의 삶이 기다려진다고. 부부의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집은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여름, 집으로의 초대
✔ 방송 일자 : 2020.08.11
손주들의 즐거운 외갓집, 포항 애플팜 하우스
구불거리는 도로를 달려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일자로 반듯한 집 한 채가 눈길을 끈다. 해발고도 400m 위, 서늘한 분지지형. 포항의 고향 마을에 심태철(61), 김호연(63) 부부가 4년 전 지은 집이다. 자연의 경치를 보기 위해 창은 물론 집의 구조가 남향으로 되어있다고.
10년 전부터 컨테이너를 놓고 주말마다 울산에서 포항을 오가며 은퇴 준비로 사과 농사를 시작한 부부. 그러나 딸들과 손주들이 놀러 와도 지낼 곳이 여의치 않았고, 은퇴 후로 미뤄두었던 집을 앞당겨 지었다. 친정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 딸들에게 없었던 외갓집을, 손주들에게는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아내 호연 씨. 손주들도 할머니 집 마당에서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해한다고. 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보내는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올해 36년간 근무한 회사의 은퇴를 앞둔 남편 태철 씨. 은퇴라는 단어가 낯설 법도 하지만, 10년 전부터 준비한 사과농장이 있어 은퇴 후의 삶이 기다려진다고. 부부의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집은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여름, 집으로의 초대
✔ 방송 일자 : 2020.08.11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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