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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싫은 사람도 무조건 가봐야 하는 숲길.. “유럽의 한적한 시골 감성”/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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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가볼만한 곳이 새로 생겼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무조건이다. 바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다.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제방 위에 수백 년 묵은 노송과 버드나무, 전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자아낸다. 제천 10경 중 1경이다.

최근 충북 제천시가 이곳에 한방 치유숲길을 조성했다. 제2 의림지로 불리는 비룡담저수지와 용두산 산림욕장을 순환하는 둘레길이다. 코스는 모두 4개. 총 길이는 11km다.

먼저, 물안개길은 난이도가 가장 낮다. 비룡담저수지에서 한방생태숲을 돌아보는 2.4km 코스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이다. 경사도가 8% 미만이다.

솔향기길은 한방생태숲에서 용두산오토캠핑장을 지나 자연송림에서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오랜 세월을 견뎌낸 자생 우량 소나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6.5km로 가장 길다.

솔나무길은 짧다. 0,5km다. 솥밭공원에서 비룡담저수지까지다. 소나무 자연림과 돌수로가 잘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공간이다.

마지막으로 온새미로길. 한방생태숲에서 송한재를 잇는다. 용두산 자락에서 자연 그대로 생긴 길을 일부 정비했다. 2km.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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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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