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겨울이 6개월! 바다까지 얼어붙는 엄청난 추위! 핀란드 어부들은 어떤 해산물을 잡아먹고 살까?┃핀란드 어부들의 어업 방식┃겨울 왕국 핀란드의 어부들┃인간과 바다┃#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1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23년 2월 22일에 방송된 <겨울 왕국, 핀란드의 어부들>의 일부입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신비한 매력을 가진 국가 핀란드! 산타, 자일리톨로 유명한 핀란드는 수만 개의 호수가 있어 ‘호수의 나라’라고도 불리며 국토의 90%가 숲으로 이루어져 깨끗한 공기와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평화로워 보이기만 한 핀란드에서도 치열한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핀란드 남부지역의 항구다. 핀란드는 발트해를 끼고 있는데, 이곳에서 부는 매서운 찬 바람은 금새 어부들의 손을 빨갛게 얼게 할 정도. 이런 발트해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은 주로 두 가지인데, 바로 바다의 포식자. 킹크랩과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생선, 청어다.

-

바쁘게 그물 채비를 나가는 어부가 있으니, 바로 대대로 청어잡이의 길을 걸어온 헤이키 씨다. 핀란드의 남부지역의 항구에서 조업을 나가는 헤이키 씨는 자신의 조카 비르타넨 씨와 같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곳의 제일 가는 청어잡이 어부! 조카 비르타넨 씨가 어군 탐지기를 활용해 청어 떼를 찾으면 헤이키 씨가 노련한 손으로 청어를 잡는 그물을 내리고 끌어올리며 청어를 낚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녘 일찍 청어잡이에 나서는 두 사람. 바쁘게 조업을 나가는 이유는 바로 투르쿠(turuk)지역에서 열리는 피쉬마켓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헤이키 씨와 비르타넨 씨도 이곳에서 청어를 팔기 위해 마지막까지 조업에 열정을 불태우는 중이다. 단단히 채비를 마치고 나선 발트해. 오늘 두 사람은 푸른 하늘 아래 만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

킹크랩을 잡는 브레히트 씨는 그물을 엮은 통발을 이용하는데 그물마다 올라오는 킹크랩의 크기가 상당하다. 차가운 수온을 좋아하는 한해성(寒海性)을 가진 킹크랩들에게 핀란드 앞 바다는 그야말로 최고의 서식지! 그 때문에 끌어올린 통발도 두둑하다. 브레히트 씨는 바다로 인해 먹고 살아갈 수 있다며, 발트해를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한다.

-

일 년 내내 극지인 핀란드의 바다는 바닷물이 냉각되어 해빙(海氷)의 상태로 돌입한다. 이런 경우 안전의 위험이 있어 배로 조업을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미끼와 줄낚시 채비를 하고 바쁘게 어딘가로 향하는 남자가 있으니, 바로 꽁꽁 얼어버린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연안의 라군(lagoon)에서 얼음 낚시를 하는 어부다. 배를 타고 나가지 않아서 조업이 쉬울 것 같지만 20cm 가까이 되는 얼음을 뚫어 물고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입질이 올 때까지 추위를 견디며 기다려야 한다. 낚싯줄을 내리고 한참이 지난 후 어부의 손에 미약하게 느껴지는 입질! 꽁꽁 얼어버린 두 손을 녹일 새도 없이 줄을 끌어당기기 바쁜 어부, 과연 그는 얼음 속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겨울 왕국, 핀란드의 어부들
✔ 방송 일자 : 2023.02.22

#골라듄다큐 #인간과바다 #유럽 #핀란드 #세계 #세계여행 #어부 #바다 #해산물 #음식 #생선 #물고기

00:00:00 핀란드 최고 인기 생선! 청어 잡이
00:10:12 한국과 너무 다르다? 킹크랩 먹는 법
00:17:05 바다까지 얼어버린 핀란드의 얼음 낚시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