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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풍어! 잡아도 너무 많이 잡아버린 물고기에 밤이 새도록 멈출 줄 모르는 조업 현장|어획량 급감에 일본이 그만 잡으라는 생선|만선의 바다 꽁치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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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6월 26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꽁치잡이 1~2부>의 일부입니다.

각종 영양이 풍부한 대표 등푸른생선이자 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생선 꽁치! 1년 중 가장 어획량이 많은 4~6월. 울진 죽변항에는 하루에 10톤가량의 꽁치가 들어온다.
산란기를 맞아 일본 남부 해역에서 북상하는 꽁치를 잡기 위해 울릉도 인근해역으로 향하는 꽁치잡이 어선. 꽁치는 그물을 흘려보내면서 고기가 걸리도록 하는 유자망으로 잡는데, 그물 길이만 7km, 무게는 무려 1톤이나 된다.
그물코에 빼곡히 걸린 수만 마리 꽁치를 떼어내기 위해 3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조업을 하는 선원들.
신선도가 생명인 꽁치잡이는 1분 1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올해 마지막 봄꽁치를 잡기위해 거친 바다로 향하는 꽁치잡이 선원들을 따라가 본다.

장장 160km, 꼬박 7시간을 달려 도착한 울릉도 인근해역. 꽁치 조업은 먼저 7km 거대 그물을 투망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꽁치 그물은 길이가 워낙 길어서 투망을 하다 보면 조류의 세기가 세질 때 순식간에 그물에 딸려갈 수 있기 때문에 투망 작업은 늘 긴장의 연속이다. 꽁치는 낮에 깊은 물속에서 활동하다가 밤이 되면 수면 가까이에서 유영하는 습성이 있어서 본격적인 조업은 밤부터 시작된다.
신선도가 생명인 꽁치는 성질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는 순간 죽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얼음을 채워 보관해야만 한다. 1년 중 꽁치 어획량이 가장 품부한 계절인 봄. 쉴 새 없이 꽁치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그물코에 촘촘히 걸린 꽁치를 빼내기 위해 꽁치털이는 쉴 틈이 없다.
반복되는 조업에 점점 지쳐가는 선원들. 계획보다 많이 잡힌 꽁치가 속수무책으로 갑판에 쌓여만 가고...

설상가상! 꽁치를 저장할 곳이 없다! 심지어 얼음까지 바닥난 상황. 과연 그들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여전히 계속해서 올라오는 꽁치. 꽁치를 일일이 손으로 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물째로 털어 꽁치를 떼어낸다.

무거운 그물을 꼬박 8시간 이상, 수 천 번 반복해야하기 때문에 꽁치털이는 극한 육체노동! 그물에서 떼어낸 꽁치는 바로 물로 헹궈서 나무 상자에 60마리씩 담고 얼음을 쏟아 부은 다음 창고에 보관을 한다.
꽁치는 신선도에 따라서 경매 가격이 달라지는데 마지막 날 잡아 올린 꽁치가 최상급으로 가장 좋은 값을 받는다. 얼마나 빨리 신선하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조업의 결과도 달라지는 법. 밤낮없이 계속되는 고된 작업에 선원들의 체력은 바닥이 나버렸다.

한편, 이 배에는 특별한 선원이 한 명 있다.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1년 전부터 뱃일을 하기 시작한 선장의 아들 황덕천씨다. 드디어 조종키를 잡게 된 아들 그러나 서툰 실력 때문에 조업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고...

망망대해 위 올해 마지막 봄 꽁치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꽁치잡이 1~2부
✔ 방송 일자 : 2013.06.26

#TV로보는골라듄다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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