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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되니 오히려 더 좋다! 살던 이들 다 떠나고 겨우 3가구만 남은 고립낙원에서 겨울을 보내는 법│첩첩산중 오지에 제 발로 들어온 부부의 자급자족 이야기│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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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02월 1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저 너머에 그리움이 있다 2부 훈훈해서, 오지 >의 일부입니다.

바다 같은 호수, 파로호.
꽁꽁 얼어버린 호수 위를 오토바이로 달려 한참을 들어가면 4가구만이 살아가는 오지 중의 오지!
그곳에서 장복동 씨 가족을 만났다.
큰 가마솥에 삶아지던 어머니의 시래기 된장국 냄새, 타닥거리며 타는 장작불 냄새,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썰매를 타며 놀던 아이들 냄새.
그런 것들이 그리워 장복동, 진숙자 씨 부부는 이 오지로 돌아왔다.

그 옛날 부모님의 삶의 모습 그대로 말려놓았던 나물, 흙 속에 묻어 저장해둔 감자로 음식을 차려 내고,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박박 긁으며 추억을 먹는다.
꽁꽁 언 호수 위에서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겨울 놀이터를 이제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만들며 오지의 겨울을 보낸다.
그러면 어느새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이 훈훈해져 온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저 너머에 그리움이 있다 2부 훈훈해서, 오지
✔ 방송 일자 : 2022.02.1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오지 #겨울 #파로호 #산골 #시골 #귀농 #귀촌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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