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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 어머니 “사람 취급 못 받고 죽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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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얼굴은 검은색이었다. 어머니는 “입과 코에 탄가루가 잔뜩 덮여 얼굴이 까맸다”고 말했다. 하얀 천과 비닐로 온몸이 싸인 채 얼굴만 드러난 채였다. 용기를 내 몸을 보려 하니 사람들이 만류했다. 누군가가 ‘훼손이 심해 그걸 보면 부모가 못 산다’고 했다. 그래도 다시 얼굴을 확인했다. 아들이 맞았다. 당시 찾아온 회사 관계자는 “애는 착하고 열심히 하는데 하지 말아야 할 걸 해서…”라며 말로 가슴에 못을 박았다.
●취재: 박기용, 영상: 오연서 백소아 송경화, 편집: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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