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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2012-02-20,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13강 설명의 뇌
설명의 뇌야말로 인간만이 가진 뇌라고 설명한다.21세기의 학문이 '설명의 뇌'를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최재천 교수의 특강을 만나보자.
최근 우리 사회는 수직적인 사고와 경쟁이 강조되던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에서 수평적 사고와 협력이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쟁적이고 이기적인 문화 대신 포용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중이다. 그 변화의 핵심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의 경험과 정서를 공유하는 상태를 일컫는 '공감'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이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가 다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영국은 자국을 대표하는 과학자로 뉴턴이 아닌, 다윈을 꼽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한 경제학계도 뉴턴 경제학 시대의 종언을 알리며 다윈 경제학 시대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다윈 경제학이 개인의 본성과 심리, 행동을 보다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다윈이 사상가로서 현대인의 의식구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선택론(theory of natural selection)에 입각하여 진화적 현상을 설명한 영국의 한 생물학자로만 알려진 다윈. 하지만, 현재 다윈의 사상은 생물학의 범주를 넘어 사회학, 경제학, 인류학, 심리학, 법학 등의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물론 음악, 미술 등 예술 분야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강의는 다윈의 사상을 알기 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생물학으로만 인식되었던 진화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사회를 보는 패러다임 자체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에 진화론을 기반으로 하는 답변을 제시하는 새로운 장을 제공할 것이다.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은 지구! 과연 우리가 함께 살아갈 방도는 없는가? 본 강의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전해온 진화생물학자가 2012년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와 제안을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BS,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2012-02-20, 공감의 시대, 왜 다윈인가 13강 설명의 뇌
설명의 뇌야말로 인간만이 가진 뇌라고 설명한다.21세기의 학문이 '설명의 뇌'를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최재천 교수의 특강을 만나보자.
최근 우리 사회는 수직적인 사고와 경쟁이 강조되던 산업사회의 패러다임에서 수평적 사고와 협력이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쟁적이고 이기적인 문화 대신 포용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중이다. 그 변화의 핵심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다른 사람의 경험과 정서를 공유하는 상태를 일컫는 '공감'이다. 그렇다면, 그 어느 때보다 공감이 강조되는 시대에 우리가 다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영국은 자국을 대표하는 과학자로 뉴턴이 아닌, 다윈을 꼽았다.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한 경제학계도 뉴턴 경제학 시대의 종언을 알리며 다윈 경제학 시대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다윈 경제학이 개인의 본성과 심리, 행동을 보다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다윈이 사상가로서 현대인의 의식구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선택론(theory of natural selection)에 입각하여 진화적 현상을 설명한 영국의 한 생물학자로만 알려진 다윈. 하지만, 현재 다윈의 사상은 생물학의 범주를 넘어 사회학, 경제학, 인류학, 심리학, 법학 등의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물론 음악, 미술 등 예술 분야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강의는 다윈의 사상을 알기 쉽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생물학으로만 인식되었던 진화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사회를 보는 패러다임 자체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주제로 여겨온 질문에 진화론을 기반으로 하는 답변을 제시하는 새로운 장을 제공할 것이다.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은 지구! 과연 우리가 함께 살아갈 방도는 없는가? 본 강의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전해온 진화생물학자가 2012년 우리 사회에 던지는 화두와 제안을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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