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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에 저항하면 생기는 일|엉망진창 고시촌과 유흥가 사건사고 끊이지 않는 신림을 사수하라 |사선에서|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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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기로 소문난 당곡지구대, 신림 안전 사수기!
전국에서도 출동 건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바쁜 당곡지구대! 당곡지구대가 이토록 바쁜 이유는 신림역 일대에 위치한 유흥가 때문이다. 여자들의 격한 몸싸움으로 노래방 곳곳에 유리잔 파편이 나뒹굴고, 훔친 카드로 50만 원을 긁고 시종일관 모르겠다고 발뺌하는 노래방 주취자까지 있다. 또한 신림동은 노량진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시촌이기도 한 곳! 고시원에서 한 남자가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시원이 떠나가도록 밤새 소리 지르고 벽을 쳐댄 남자. 하지만 남자는 오히려 벌금을 부여했다는 증거인 경범죄 통고서를 구겨 방 밖으로 던져버린다. 벌금을 부여하고 끝난 줄 알았건만 이번에는 고시원 주인에게 폭력까지 한 남자! 그런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주방에서 고구마를 삶고 있다. 지구대 안에선 사건 조서를 꾸미는 대원의 멱살을 잡고 없는 말을 꾸며 소설을 쓴다고 비꼬기까지 한다. 신림동의 안전을 사수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당곡지구대 대원들을 따라가 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사선에서 - 긴급출동, 신림을 사수하라
????방송일자: 2016년 2월 4일


#사선에서 #알고e즘 #신림 #신림동 #경찰 #경찰서 #순경 #당곡지구대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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