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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특별기획] 위대한 유산 2부 - 어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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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광복 70년 특별 기획] 위대한 유산 2부
2015.08.15
2부. 어보의 귀환
사라진 고종황제 어보는 어떻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1982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계 최대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자신이 갖고있는 한국 유물을 감정해달라는 한남자의 전화였다
그 전화를 접한 조창수는 크게 놀랐다. 그것은 바로 한국전쟁 때 사라진 고종황제 어보를 포함해 국보급 우리 문화재 93점이었던 것. 밀반출된 유물을 소장하는건 불법이니 기증을 하라고 설득했지만,
남자는 끝내 거금을 요구했다. 백방으로 방법을 모색하던 조창수와 윤삼균은 급기야 위싱턴 교민들을 움직여 ‘어보 반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당시 어보 반환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워싱턴 현지 교민들은 만나,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다. 기금마련을 위한 공연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가락이 워싱턴 하늘에 울려퍼지던 순간 교포들의 가슴은 너나없이 문화적 자긍심으로 요동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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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문, 조창수, 윤삼균..
이국땅에서, 떠도는 우리 문화재 를 지킨 ‘1세대 문화전사들’ 발굴 조명!
EBS가 광복 70년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위대한 유산' 2부작은 세계를 떠도는 우리 문화재를 지켜내기 위해 이국땅에서 헌신적으로 자신의 생애를 바친 숨은 영웅들에 관한 인물탐사 다큐멘터리이다. 일본 교토 한가운데 100% 우리 문화재만을 소장 전시하는 ‘고려미술관’을 지어 일본사회에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선 재일동포 1세대 정조문과 한국전쟁 당시 밀반출된 고종황제의 어보 등 총93점에 달하는 국보급 문화재를 미국 현지에서 발굴해내고, 조건없이 고국으로 돌려보내는데 헌신을 다한 재미동포 조창수와 윤삼균이 바로 그들이다.
미국, 일본 현지취재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치열한 삶의 궤적 추적!
& 우리 문화재 디아스포라(=문화재 유랑) 현주소
'위대한 유산' 제작진은 이들 숨은 영웅들의 알려지지 않은 삶의 궤적을 추적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을 수차례 오가며 현지 취재했다. 직계가족과 지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드러난 숨겨진 일화들 중 일부는 다큐 드라마로도 재연됐다. 또한 본 다큐멘터리는 현재 전세계를 떠돌고있는 16만여점에 이르는 ‘우리 문화재 디아스포라(Diaspora- 유랑)’의 현주소를 알리는 동시에, 인류 공동의 자산인 ‘문화재’의 가치와 보존에 관한 특별 보고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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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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