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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양말 신는 양말장수, 억척같이 번 돈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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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화 - 50억 원 기부, 신초지 할머니의 비밀

대전광역시 관공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헬프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일명 ‘헬프미 할머니’로 통한다는 신초지 할머니(76세).
기부천사 ‘헬프미’ 할머니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헬프미’ 할머니의 구구절절 인생사

화요일 저녁 9시 50분
‘한 번 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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