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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도부의 멘탈’[말풍선 브리핑 2016.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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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통합이 싫어도 국민의당, 내부 통합은 하셔야겠습니다. 김한길 선대위원장, 선거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죠. 이 분이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를 막기 위해서라면 광야에서 모두가 죽어도 좋다는 식의 비장한 각오로 총선에 임해야한다”고 말했어요. 전날 안철수 의원을 통합 거부 발언을 되받아친 거죠. 그러자 같은 자리에 있던 안철수 공동대표가 “무조건 통합으로 이기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한명의 공동대표 천정배 의원은 “새누리당 압승 저지가 국민의당의 목표”라고 했죠. 국민의당 입장은 도대체 뭔가요?
 
전정희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전화기 꺼놓고 있는 송호창 의원만 합류하면 원내교섭단체가 되겠네요. 선거보조금은 19석이면 27억원 정도지만 28일까지 20석을 채우면 73억원 상당으로 대폭 늘어납니다. 송 의원의 46억원짜리 입당이 이뤄질까요.
◆ 제작진
진행: 김원철, 연출: 정주용, 박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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