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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09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미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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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 5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미 브루킹스 연구소 국제회의…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미래 진단 (손시은)
김두연)
앞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이 이미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에 대한 전망을 내다보긴 쉽지 않습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지난 8일 트럼프 행정 출범에 따른 한반도 미래를 진단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심예슬)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간의 예측 불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시은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한지 2주 남짓.
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이 미 브루킹스연구소와 공동 개최한 학술회의.
브루킹스연구소 조너선 폴락 선임연구원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와 미국리더십의 미래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습니다.
한미 양국과 양국 군사기구들은 동맹이 훼손되거나 약화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트럼프 내각을 이용하는 것이 그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장기적인 정책 결정을 그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발표한 존 알렌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 동맹은 아시아와 태평양에 대한 장기적인 안보전략을 수행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미국의 지원을 ‘거래’의 관점으로 다가간다면
미국의 신뢰성에 심각한 훼손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욱 서강대 교수는 불확실한 가운데 확실한 것은
방위비 분담 증액 문제라고 지적하고
우리의 실익을 찾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SOV) 이근욱 / 서강대 교수
방위비 분담금을 그냥 주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추가로 받아낼 수 있는 것은 단순히 국방이라든지 안보 부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역 수지 부분하고도 관계가 되겠죠.
이번 학술회의는 변화하고 있는 시기에 분야별 공감대가 많이 생길수록
한미 동맹관계는 더욱 굳건해진다는데 공감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국방티비는 이번 학술회의 전 내용을 1부와 2부로 나눠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과 16일 오전 9시에 각각 방송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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