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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0 늠름한 새 보라매 '힘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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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군, ‘17-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 (심예슬)
김두연)
공군이 9일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17-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거행했습니다.
이혜인)
이날 수료한 조종사들 중 6?25 참전용사의 외손자인 최정규 중위와
공군 병사 출신 안규태 중위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조종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심예슬 하사의 보돕니다.
25명의 젊은 보라매들이 약 1년 6개월의 엄격한 비행교육 끝에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서 6?25 참전용사인 외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택한 최정규 중위는 최고의 전투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 최정규 중위 / 공군 제 1전투비행단 216비행교육대대
“비행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교관 조종사들로부터
조종기술뿐만 아니라 참 군인의 모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외조부의 뜻을 이어
조국영공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공군 병사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지만 전투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입대한 안규태 중위와 이원식 중위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날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이들에게 직접 빨간마후라를 매어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공중전투 전문가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신임 조종사들은 앞으로 각각 전투기입문과정 또는 전환?작전가능훈련을 거쳐
일선 작전현장에 투입돼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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