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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3 육군 11사단, 동계에도 거침없이 진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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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육군 11사단, 파빙 도하 훈련 (김인하)
김두연)
혹한의 겨울이 되면 하천은 얼고, 어둠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원활한 군사작전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도 하는데요.
이혜인)
육군 11사단은 동계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파빙 도하 훈련과
K-2 흑표전차 기동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어떠한 조건에서도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기동하던 기계화 부대가 꽁꽁 얼어붙은 하천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
공병부대가 도하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얼음에 TNT를 설치하고,
정적을 깨는 폭발음과 함께 얼어붙은 하천엔 순식간에 물길이 열립니다.
K-21장갑차와 K-200장갑차는 확보된 통로로 아군의 엄호를 받으며,
과감하게 하천으로 진입합니다. 얼음을 헤치며 진격해 도하에 성공한 장갑차에선
전투원들이 신속히 하차해 주변의 적을 경계합니다.
홍천강 일대에서 실시된 육군 11사단의 파빙 도하 훈련 현장입니다.
하천이 많고, 실질적으로 90cm 이상 얼음이 얼지 않는 우리나라의 지형여건에선
얼음을 깨고 도하하는 파빙 도하가 기계화 부대의 동계작전엔 매우 중요한 요솝니다.
[INT] 김남욱 중령 / 11사단 기계화보병대대장
동계 혹한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떠한 제한 사항도 극복해
적의 심장부로 과감하게 진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매봉산 훈련장에선 기갑수색대대가 K-2 흑표전차 기동훈련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적의 공격을 유연하게 피하며 기동하는 회피 기동훈련과
최첨단 항법장치를 활용한 야간기동훈련이 극복하기 위해 실시한
수목지대 돌파 기동은 훈련의 백미.
이어 K-2 전차는 험한 경사로 지형을 신속히 기동해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포신이 불을 뿜자, 포연을 뚫고 순식간에 날아간 포탄은
자로 잰 듯 정확하게 표적지에 내리꽂힙니다.
전차는 야간에도 첨단 사격통제장치를 이용해,
안정적이고 정밀한 포탄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부대는 다양한 동계 전술훈련을 통해 혹한의 추위에도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다졌습니다.
앞으로도 부대는 다양한 악조건 하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 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국방일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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