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17.02.21 육군 3사관학교, 꿈 희망 미래 인성함양 캠프

5. 육군 3사관학교, 미래 인성 함양 캠프 (김인하)
김두연)
육군은‘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꿈·희망·미래 재단과 연계해 인성함양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예비 호국간성을 양성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가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초급 간부 인성함양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평소 절제되고 진지한 모습의 사관생도들. 이번엔 조금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역할을 담당하며 역지사지해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도 몸으로 체험해봅니다.
[SOV]
(상관의 명령에 대해) 나쁜 예로는 “이것이 제 일이 아닙니다!”라고 딱 거절하거나
“저는 못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년 별로 1박 2일씩 진행된 육군3사관학교 꿈·희망·미래 인성함양 캠프 현장.
인성함양 캠프는 향후 초급 장교로 임무수행 할 사관생도들이
내면에 감춰진 자신감과 열정을 발견하고,
미래 리더로서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의 전문 강사 28명이
14개 학급으로 편성돼 생도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INT] 민준호 강사 / 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
(야전에 나가면) 지도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잘 들을 수 있는지,
소통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생도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깨닫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예비 호국간성으로서 리더십을 함양했습니다.
[INT] 서승철 생도 / 3사 52기 (올해 임관예정)
이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나아가 제가 야전으로 갔을 때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선진 병영을 선도할 수 있는 그런 정예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육군은 지난 1월 꿈·희망·미래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초급간부를 위한 인성함양 캠프와 야전부대 인성교육 전문교관 양성 프로그램을
시험적용하고 있습니다.
최전선에서 리더로 활약할 초급간부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군 장병들의 인성을 바로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