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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21 황 권한대행 "테러 대비 등 대북태세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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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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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교안 권한대행, “테러 대비 등 대북대응테세 강화할 것” (이다경)
김두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정남 암살을 계기로 테러 대비 등 대북대응태세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혜인)
특히 탈북인사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김정남이 암살되는 등 급변하는 대북 관련 동향을 언급하며, 말레이시아 당국의 공식 발표를 비롯한 여러 정황을 미뤄 볼 때 사건의 배후가 북한 정권이라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김정남 암살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테러행위며,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잔학성과 무모함에 온 국민과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황 대행은 외교부처에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특히 탈북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가테러의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SOV)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3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빈틈없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행은 아울러 대구, 수원 군공항 이전 등 사회 갈등 사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해관계자 간 어느 정도의 갈등은 불가피하겠지만, 당사자들 입장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안보 정책에 대한 내부 갈등이 확산되거나 분열 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의 시급한 안보상황을 감안해 국민과 정치권이 단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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