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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4.11 황대행, "북 중대 도발 가능성... 대북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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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 권한대행, “북, 중대 도발 가능성…차분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 (심예슬)
강경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 등
중대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차분하고 일관된 대처를 당부했습니다.
이혜인)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북 경계 태세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1일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영상 회의로 열린 17회 국무회의에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등 여러 기념일에 즈음해
추가 핵실험 등 보다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차분하고 일관성 있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북 경계 태세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황 대행은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며,
“다음 주 초에는 펜스 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미간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럴 때 일수록 정부와 국민 모두가 현 상황을 냉철하게 직시해
함께 면밀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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