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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11.06"어딜 가든지 태극기를 생각하고 임무수행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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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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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장관, 해외 파병부대 방문 (오상현)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해외파병부대를 둘러보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혜인)
아크부대와 청해부대, 동명부대의 임무수행 상황을 점검한 송 장관은 어딜 가든지 태극기를 생각하고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송 장관의 첫 방문지는 아랍에미리트 군사교육협력단 아크부대였습니다.

송 장관은 업무보고를 받으며 아랍에미리트군과의 연합훈련이 우리 군의 특수전 역량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부대원들과 특수전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항렬상 할아버지뻘이라며 사과를 건네는 등 격의 없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SOV. 할아버지
잘 먹겠습니다.
할아버지 드세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당당하고 멋진 군인의 모습을 지키자는 충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여러분들이 전사이고 전쟁터에서 희생과 명예롭게 책임을 다하는 그런 값어치 있는 임무를 하고 있는겁니다. 군복을 입었을 때에는 항상 원칙과 명예와 안전을 생각해야합니다. 알겠습니까? 예”
송 장관은 이어 오만 무스카트 항에 정박 중인 청해부대를 방문했습니다.
야간에 도착해 충무공이순신함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장병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여러분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의 외교관이자 국가대표입니다. 항상 어딜 가든지 태극기를 생각하고 충무공 이순신 제독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건강하게 내년 봄에 볼 것을 본인은 기원합니다.”
동명부대를 방문해서는 10만 명 의료지원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송 장관은 야콤 사라프 레바논 국방장관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동명부대가 레바논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오늘의 영광은 동명부대 장병들의 헌신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며 동명부대와 주민사이에 깊은 신뢰위에 이뤄낸 갚진 성과입니다.”

한편 동명부대 10만 명 의료지원 행사에서 티르 연합시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보건을 지켜주는 동명부대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송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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