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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12.05미 스텔스기 24대... 역대 최대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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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공중훈련‘2017 비질런트 에이스’훈련 현장…24시간 (심예슬)
강경일)
한미 공군의 실전적 공중전투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혜인)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불리는 F-22 랩터 등 한미 공군의 최첨단 항공 전력이 대거 참가했는데요. 이번 훈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심예슬 중사가 살펴봤습니다.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은 한미 공군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올해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미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24대가 동시에 한반도에 전개한 게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군 관계자는 F-22와 F-35A, F-35B 등이 한반도에 출격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1개 대대급 스텔스 전투기가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처음이므로 주목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훈련과 비교해보면 규모면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F-22 6대를 비롯해 F-35A 6대와 F-35B 12대 등 미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가 대거 참가했고 전략폭격기 B-1B랜서와 조기경보기 E-3도 전개해 한미 양국의 항공전력 230여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번 훈련의 전반부에는 공중에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방어하는 방어제공, 북한 해상침투 특수부대를 차단하는 해상전투초계훈련 등 방어 개념의 훈련이 진행됩니다.
이어 후반부에는 적 주요표적을 타격하는 공격 편대군 훈련과 북한군 장사정포를 타격하는 대화력전 훈련 등 공격형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야간에 걸쳐 전투기들이 출격하는 24시간 지속작전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편 북한은 이번 훈련을 두고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 공군은 이번 훈련이 어떤 도발에 대한 대응이 아닌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지만, 북한은 이를 엄중한 도발이라며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INT. 김대영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이번 비질런트 에이스는 스텔스 전투기들이 대규모로 참가함으로써 이러한 전력들이 유사시 북한의 주요 지휘부나 핵과 미사실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경우 스텔스 전투기를 가장 두려워하는 미국의 전략자산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훈련뿐만 아니라 강력한 한미 연합전략의 무력시위로 볼 수 있겠습니다.
비질런트 에이스, ‘긴장을 늦추지 않는 연합 훈련’이라는 뜻에 걸맞게 한미 공군은 작전수행 능력 함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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