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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31 내일엔 내 일 신성훈 예비역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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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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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최근 취업시장에선 군 간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아지고 있는데요.
군 간부를 꿈꾸는 이들을 돕고 있는 예비역 대위가 있습니다.
심예슬)
군 관련 직위에 대한 입시학원을 운영하는 신성훈 예비역 대위를 소개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인하 대윕니다.
군인에 대한 처우 개선과 취업시장의 변화로
군 간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군 간부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SOV] 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 각종 선발일정을 정리하고, 학습계획을 짜고 있는 신성훈 대표.
신 대표가 하는 일은 일반적인 군 간부나 항공 준사관, 예비군 지휘관 등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선발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INT] 신성훈 예비역 대위 / ‘ㅎ’부사관장교학원 대표
부사관, 장교 과정이 있고, 저희가 특화되어 있는 부분은 항공 준사관 과정입니다.
지금은 부사관, 장교, 준사관 과정이 안정권에 들어왔습니다. 입소문이 나서 서로 소개시켜주고 학원 분위기도 좋아지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학원을 운영하는 대표지만, 직접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강사이기도 한데요.
전문 영어강사 자격증 보유자로 영어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가 대표로 학원을 운영한 건 이제 만 1년을 넘긴 상황,
전역 후 수 년 동안 장교부사관 학원의 강사로 일하면서
쌓은 내공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신 대표의 열정을 지켜본 많은 제대군인들이 그의 여정을 돕고 있었는데요.
경륜 있는 제대군인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면접코칭은 단연 최고의 인기과정 중 하납니다.
[INT] 신성훈 예비역 대위 / ‘ㅎ’부사관장교학원 대표
주변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제대군인 선배님들이 많이 오셔서
강연을 계속 해주십니다. 군 간부로서의 자질과 인성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해주시면서 군에서 있었던 경험담을 설명 해주시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해주시고요.
지금 많은 수강생들이 자문을 얻고 있습니다.
아직 사업 초기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강의실부터 학업 공간까지
알찬 시스템으로 학원을 일궈낸 신성훈 대표.
수강생들 한명한명 정성껏 대하며, 필요한 정보와 학습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요.
[INT] 신성훈 예비역 대위 / ‘ㅎ’부사관장교학원 대표
아버님이 베트남전에 참전하셨고, 할아버님이 6•25참전용사여서 나라에 대한 애뜻함과
애착이 굉장히 강하셨어요. 어려서부터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비역 장교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후배들 양성하고, 선배 예비역 간부들도
예비군 지휘관 과정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일에 대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항공 준사관이나 예비군 지휘관 과정을 꿈꾸며
학원을 찾은 수강생들 중엔 군 간부 출신 전역자들이 아주 많았는데요.
신 대표는 수강생들이 우수한 군 인재로 활용되도록 돕는 일이
대한민국 안보에 일조한다는 사명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INT] 신성훈 예비역 대위 / ‘ㅎ’부사관장교학원 대표
(수강생들이)“원장님 저 합격 했습니다”라며 찾아왔을 때 이 일에 대한 굉장한 보람을 느끼고 있고요. 제가 예비역 장교이지만, 현역 못지않게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재입대자들이) 기존에 많은 군 경험들을 활용해서 군에 다시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람만큼이나 힘든 과정이 있는 창업.
끝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제대군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신성훈 예비역 대위 / ‘ㅎ’부사관장교학원 대표
(창업은) 구체적으로 계획해서 완벽하게 준비했어도 다시 한번 현장에서 점검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창업을 하신다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제가 갖고 있는 정보를 드리고 싶고, 제가 겪었던 어려움에 비해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완화될 수 있게 언제든지 도움이 되는 예비역 간부가 되겠습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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