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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15 정경두 국방부장관, 계룡대서 2019년 국방정책 설명회…“강군 건설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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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계룡대를 방문해
각 군 본부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2019년 국방정책을 설명했습니다.
강경일)
정 장관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을 설명하고,
강군 건설에 매진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육해공군 본부 주요 간부들에게 우리 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정 장관은 지난 한 해는 우리 군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해 ‘강한 안보, 책임국방’구현에 진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우리 2019년도 국방의 모토는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라고 정했습니다.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말 강한 의지, 신념이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어요. 그리고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능력과 태세가 갖춰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 장관은 급변하는 안보상황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한 세부사항을 강조했습니다.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9•19 군사합의 적극 이행을 통해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한 가운데,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을 건설한다는 겁니다.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작권 조기 전환에 매진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를 정착한다는 내용입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우리 국민들이 어려울 때 군이 나서서 모든 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서 신뢰받는 군이 되면서 앞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그런 군으로 같이 나갈 수 있도록 합시다.

정 장관은 9•19 군사합의이행 등 군이 평화정책을 자신감 있게 유지할 수 있는 건 군 선배와 국민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임을 언급하며, 국방개혁 2.0과 2023년까지의 국방 중기 계획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SOV] 정경두 국방부장관
미래에 대한 것은 지금 이 시간에 살고 있는 우리가 우리 후배들이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역할입니다. 그런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나가는 겁니다.

끝으로 정 장관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군인은 진정한 전투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방부는 더 잘 싸울 수 있는 부대 여건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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