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육군이 지난 15일 계룡대에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강경일)
세미나에는 드론 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봇 전투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드론봇 전투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군과 정부기관, 그리고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드론봇 전투체계는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한 융복합 전투 방식으로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5대 게임체인저 중 하납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11명의 드론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국내외 드론봇의 개발현황부터 드론봇전투체계 발전방향과 사이버 보안대책, 드론 통합관제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김종환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향후 드론봇 전투체계가 가져올 전투원의 역할 변화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SOV1/김종환 교수/육군사관학교
“전투원은 결국에는 무인전투체계를 운용하는 일대일 개념의 운용자였다면 ABC(AI, Big Data, Cloud-computing)를 적용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자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대 다수, 즉 지휘자의 역할로 변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김 교수는 또 드론봇 전투체계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과 공군, 해병대를 아우르는 합동 작전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드론봇 전투체계가 첨단 과학군 도약의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한편 최병혁 육군참모차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부터 드론봇 전투체계를 조기 전력화해 유‧무인 복합 하이브리드 전장을 현실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스탠드업/기자
“육군은 향후 드론봇 전투체계를 지상 전력의 30% 수준까지 확대하고 지역군단의 대대급 부대까지 드론봇을 전력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육군이 지난 15일 계룡대에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강경일)
세미나에는 드론 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봇 전투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배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드론봇 전투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군과 정부기관, 그리고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드론봇 전투체계는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한 융복합 전투 방식으로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5대 게임체인저 중 하납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11명의 드론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국내외 드론봇의 개발현황부터 드론봇전투체계 발전방향과 사이버 보안대책, 드론 통합관제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김종환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방향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향후 드론봇 전투체계가 가져올 전투원의 역할 변화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SOV1/김종환 교수/육군사관학교
“전투원은 결국에는 무인전투체계를 운용하는 일대일 개념의 운용자였다면 ABC(AI, Big Data, Cloud-computing)를 적용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자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대 다수, 즉 지휘자의 역할로 변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김 교수는 또 드론봇 전투체계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과 공군, 해병대를 아우르는 합동 작전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드론봇 전투체계가 첨단 과학군 도약의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한편 최병혁 육군참모차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올해부터 드론봇 전투체계를 조기 전력화해 유‧무인 복합 하이브리드 전장을 현실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스탠드업/기자
“육군은 향후 드론봇 전투체계를 지상 전력의 30% 수준까지 확대하고 지역군단의 대대급 부대까지 드론봇을 전력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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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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