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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24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보고서: 화학 탐지 및 제독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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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학 가스 누출 사고..
대량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할 텐데요.
강경일)
이런 유형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 첨단 화학 장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화생방 분야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독일산 휴대용 화학탐지 식별 장비입니다.
화학 가스가 누출되자 경고음이 울리고 가스 종류를 판별해 냅니다. 대기에 포함된 12종의 화학 작용제와 23종 이상의 독성 화학 물질 가스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국산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사양으로 개발하기 위해서입니다. 24시간 주·야간 화학사고 감시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복 대표이사/ (주) S사 (1분 58초)
개인이 멜빵식으로 어깨에 메서 휴대하면서 탐지할 수도 있고
전차 내부에 장착해서 외부에 있는 화학 가스가 들어오면
경보를 울려주고 (가스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휴대용 연막 제독 장비는 2년 전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제독 방식은 건식과 습식 2가지. 연막 형태의 건식은 주로 내부에서 물 형태의 습식은 외부에서 사용됩니다.

[기자리포트]
장비에 장착된 통에 제독제를 채워서 이렇게 분무식으로 뿌리면 됩니다.

불과 0.1L 양의 제독제로 14평 정도의 공간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복 대표이사/ (주) S사 (3분 36초)
건식은 전차나 장갑차 내부에 있는 케이블이나
전자 장비가 오염됐을 때 연막 형태로 형성해서 제독하는 방식이고
습식은 차량 외부에서 제독하는 방식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화생방 정찰차 시료 공급 장치는 최근 전력화됐습니다. 완전 자동화는 세계에서 최초. 반자동 방식은 미국과 독일에 이어 세 번째. 화생방 정찰차 뒷부분에 장착된 두 개의 작은 바퀴가 번갈아 가며 움직입니다. 지표면에 오염된 화학 작용제를 탐지 바퀴에 묻혀 식별하는 방식입니다. 화생방 정찰차 차량형과 장갑형에 장착됐습니다.

[인터뷰] 김홍복 대표이사/ (주) S사 (12분 39초)
(군은 물론) 중앙 119구조본부나 환경부 소속기관인
화학물질 안전원 요원과 경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안전관련 근무하는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안전한 선진국을 꿈꾸며 도전하고 있는 화학 탐지와 제독 장비.
열악한 환경에서도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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