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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29 2019년 병역판정검사 시작…기초검사와 정밀검사로 청년들의 종합건강검진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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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2019년도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가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11월 22일까지 10개월 여 동안 진행되는데요.
강경일)
청년들의 종합 건강 검진을 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병무청 병역 판정 검사장. 반바지와 반팔로 갈아입은 청년들이 안내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받습니다. 키와 몸무게를 재고 시력 등도 확인합니다. 올해 검사 대상자는 작년보다 7천 여 명 늘어난 32만 5천 여 명. 2000년도에 태어났거나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입니다.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10개월 여간 진행됩니다. 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구분됩니다. 기본 검사는 심리검사와 혈액, 시력 측정 등을 하고 이를 통해 간질환과 당뇨, 간염 질환 등을 확인하고 정밀 검사는 내과와 외과 등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과목을 면밀하게 보는 검사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홍채 인식기를 도입했고 당화 혈색소 검사를 시범 실시해 당뇨 질환을 판별하는데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기찬수 병무청장
이러한 병역판정검사는 수검자 전원에 대해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특이사항이 있는 사람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병역 처분은 신체 등급과 학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정합니다. 1급부터 3급까지 현역병 입영대상과 4급 보충역, 5급 전시 근로역, 6급 병역면제 등으로 병역 처분을 받게 됩니다. 7급은 다시 신체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인터뷰] 기찬수 병무청장
정밀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무청은 강한 안보는 물론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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