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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19 해군 교육사, 3·1절 기념 해군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독립운동 헌양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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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해군교육사령부가 지난 15일,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독립운동 현양행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강경일)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군 장병들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애국심 함양과 역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SOV.
새 하늘과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
지나간 세기를 통하여 깎고 다듬어 키워온 인도적 정신이
바야흐로 새 문명의 서광을 인류의 역시 위에 던지기 시작하누나.

진해 남원로터리에서 독립선언서 낭독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지난 15일, 해군교육사령부가 개최한‘3.1절 기념 해군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독립운동 현양행사’ 현장입니다. 해군교육사령부 장병들과 진해 웅동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군 장병들과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부대는 이번 행사를 지난 1946년 김구 선생이 해군의 전신인
진해 해안경비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조국의 해방을 기념하기 위해 남긴 시비가 있는 진해 남원로터리에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김남욱 중령 / 해군교육사령부 정훈공보실장
“이번 행사는 우리 해군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과 함께 조국의 해방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각자분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다시는 적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정신무장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시비 소개 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부대에서 특별히 제작한 ‘김구 서명문 태극기’ 입장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군가 제창과 대한독립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창원 출신 의병이자 독립운동가였던‘석당 변상태 선생’의 고손자인 변철현 일병이 독립선언서 낭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변철현 일병 / 해군교육사령부
“일제 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염원한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게 돼 무척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독립운동가 이셨던 고조할아버지의 고손자로서 고조부의 애국심을 항상 몸에 새기고 성실한 군 생활로 제가 할 수 있는 애국을 실천하겠습니다.”

한편, 부대는 안중근 의사 유묵비 등 지역의 독립운동 현양 기념물과
독립기념관 견학 등을 통해 앞으로 장병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 함양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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