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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06 육군학생군사학교, 2019년 학군장교 임관식…육·해·공군·해병대 장교 4천여 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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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지난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019년 대한민국 학군장교 임관식이 열렸습니다.
강경일)
이 자리에서 사천 백여 명의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소위들이 탄생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육해공군, 해병대 신임 장교들이 탄생했습니다. 이번에 임관한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에서 1·2학년 때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산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교육과 군사학, 군사교육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 등을 거쳤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행사엔 각 대학교 총장과 군 관계자, 지역 주민과 임관장교의 가족과 친지 등 2만 여명이 참석해 신임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임관하는 만큼 새로운 100년,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내기 위해 전후방 각지에서 소명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그동안 학군장교들은 국가방위의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군과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임관장교들에게 학군장교 선배들의 업적과 전통을 이어가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TC 3:35]
[SOV] 정경두 / 국방부장관
우리 군의 완벽한 대비태세는 이 자리에서 오늘 임관하는 바로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연간 최대 규모의 임관식인 만큼 다양한 화제의 인물들도 나왔습니다. 2016년 설치된 이화여대 학군단에서 첫 임관장교들이 배출됐습니다. 이화여대 경영대학교 수석으로 졸업한 조한나 육군 소위 해군 대령인 아버지와 간호사관학교로 임관해 대위로 전역한 어머니를 통해 장교의 꿈을 키웠습니다.

[INT] 조한나 소위 /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1기로서) 후배들에게 본이 되는 모습 보이고 싶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 멋진 장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INT] 서경순 / 조한나 소위 어머니, 간호장교 예비역 대위
소신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뭐든지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초로 3대가 학군장교로 임관한 가족도 탄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군 2기로 임관한 할아버지 장성일 씨와 26기로 임관한 아버지 장평석 씨에 이어 장원오 육군 소위가 57기로 임관했습니다.

[INT] 장원오 소위 / 수원대학교 졸업
3대 학군장교(ROTC)가 된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학군장교(ROTC)로서 처음 배운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바탕으로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SOV] 장원오 소위 파이팅! ROTC 파이팅!

청운의 꿈을 품고 대한민국 장교로 거듭난 육해공군해병대 소위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각 군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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