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 07 14 제45대 송영무 국방부장관 취임 국방개혁 넘어 새로운 국군 건설

설명 제45대 송영무 국방부장관 취임 송 장관,“국방개혁 넘어 새로운 국군 건설”(김지한)
강경일)
제45대 국방부장관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이혜인)
송 장관은 취임일성으로 국군을 새로 건설한다는 각오로 국방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14일 제45대 국방부장관에 취임했습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송 장관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송장관은 취임일성으로 강력한 국방개혁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제압할 수 있고 주변국과 호혜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방력을 가져야만 하겠습니다. 이러한 국방력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는 더 이상 그 어떤 이유로도 국방개혁을 늦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국군을 새롭게 건설한다는 각오로 개혁과제를 추진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이제 저는 대통령님의 통수철학인 ‘튼튼한 국방, 유능한 안보’ 실현을 위해서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대를 더욱 건설해 나갈 것입니다.
튼튼한 안보가 백년지대계라는 결의와 소신으로 후대를 위한 다음 세대를 위한 강한 국군 건설에 매진해 나갑시다.
송영무 신임 국방부장관은 해사 27기로 합참 인사군수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26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송 충무공이란 별명을 가진 송 장관은 해군 2함대 전투전단장으로 제1연평해전을 완승으로 이끌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송 장관 지명 배경에 대해 국방전략과 안보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군 조직과 새 정부의 국방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강한 국방, 육·해·공 3군 균형발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조직 확립 등 중장기 국방개혁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