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2.21 방산방산인 구조물 안전 광섬유 센서로 지킨다

10.방산 방산인: ㈜에프비지 코리아 - 광섬유센서 측정장비 (윤현수)
김두연)
방산, 방산인 시간 오늘은 주식회사 에프비지 코리아가 개발한
광섬유 센서를 소개합니다.
이혜인)
터널이나 댐, 항공기, 함정 등 구조물에 부착해 놓고 이상 유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장비인데요. 100% 독자기술로 개발돼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식회사 에프비지 코리아에서 광섬유 센서를 활용해 개발한 장비입니다.
주로 터널이나 댐, 교량, 고층 건물 등에 부착돼
미세한 변화를 장기간으로 측정하고 감지합니다.
구조물의 균열이나 붕괴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하는 겁니다.
광섬유 센서가 이 분야 최적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금석 대표이사/ (주)에프비지 코리아
구조물이 충격이나 외부요인에 의해 늘어나면
광섬유도 같이 늘어납니다. 광섬유도 같이 휘면서 늘어나게 되죠.
그것으로 (구조물의 안전성을) 측정합니다.
군 분야에서도 광섬유 센서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함정이나 항공기 분야에서 효용성을 발휘할 것으로
업체 측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인 항공기에 센서를 부착해 시험 운용 중인 상황.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나 강한 외력이 가해질 경우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경고를 내리게 됩니다.
[인터뷰] 이금석 대표이사/ (주)에프비지 코리아
오래 운영 할수록 날개가 노후되는데 한계치를 넘어가면
날개를 교체 하거나 보수하게끔 모니터링 하는 거죠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복귀명령을 내리는 등
기체 손상 없이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상용화 되는 거죠.
선진국에선 이미 광섬유 센서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크기가 작고 유연한데다 반영구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금석 대표이사/ (주)에프비지 코리아
그동안 정부지원을 많이 받아서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앞서 있는데 군에서 신기술을 적용해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식회사 에프비지 코리아.
광섬유 센서 분야 강소기업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