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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02 주간용어 돋보기- 부사관학군단RNTC 출신 부사관 최초 임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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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주간용어 돋보기: 부사관학군단(RNTC) (김두연)
[기사] 김인하 대위 : 육군 부사관학교, 첫 RNTC 임관
“…부사관 학군단으로 선발된 후보생들은
교내 군사교육과 입영훈련 등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하사로 임관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국방뉴스에서는 올해 첫 육군 신임 부사관의 임관소식을 전하면서
부사관 학군단도 첫 임관 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공군과 해병대의 부사관 학군단 1기 임관식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부사관 학군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사관 학군단은 영어로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Corps를 줄여서 RNTC라고 부르는데요.
말 그대로 대학교에서 교내 학업과 군사훈련을 동시에 받고,
이후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 하사로 임관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RNTC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학생군사훈련단인 ROTC와 많이 비슷한데요.
ROTC는 지난 1961년 초급 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미국의 학생군사훈련단, ROTC제도를 국방부가 도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국방부는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것처럼
전문성과 군인정신을 두루 갖춘 초급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ROTC를 벤치마킹한 RNTC를 신설했습니다.
ROTC와 RNTC는 학교에서 간부양성과정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ROTC는 4년제 대학교에서 학업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졸업 후 장교 소위로 임관하는 한편,
부사관 학군단 RNTC는 2년제 대학에서 학업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부사관 하사로 임관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부사관 학군단이 창설된 학교는 모두 6곳으로,
육군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경북전문대, 전남과학대 등 3곳,
해군은 경기과학기술대, 공군은 영진전문대, 해병대는 여주대가 운용하고 있습니다.
부사관 학군단은 해당 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최종 선발된 후보생들은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 중
기초군사 훈련과 입영훈련을 받게 됩니다.
후보생 기간 중 장학금을 수혜 받은 후보생은 임관 후 5~6년,
미수혜자는 4년간 의무 북무하게 되며,
4년 뒤 본인이 원한다면 장기심사를 통해 계속 군에 남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 전 군의 부사관 학군단이 창설됐고,
올해 첫 기수가 전군에서 탄생했는데요.
우리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부사관 학군단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간용어돋보기, 지금까지 ‘부사관 학군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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