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단, 3·7 완전작전 기념행사 (윤현수)
김두연)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불법적인 총격도발을 한
북한군을 포병화력으로 제압했던 작전이 있었습니다.
이혜인)
바로 육군 3사단이 펼친 3·7 완전작전인데요.
44년 전의 작전을 기념하는 재연 행사가 열려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44년 전인 1973년 3월 7일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표지판 보수작업을 하는 상황이 재연됩니다.
하지만 북한군은 야비한 총질을 가하고 5명의 아군 중상자가 발생하자
당시 박정인 전 사단장은 즉각 대응 명령을 내립니다.
105mm와 155mm 곡사포에서 뿜어져 나온 포탄은
적 GP에 정확히 떨어져 북한군 29명을 몰살시켰습니다.
북한군을 두려움에 떨게 한 박 전 사단장의 일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단 내 모든 트럭에 라이트를 켜고 남방 한계선까지 진출해
언제든 돌진할 것처럼 보이게 해 겁을 준겁니다.
실제로 이에 놀란 김일성은 전군에 비상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경승 중령/ 육군 3사단 71포병대대장
만일 적이 또다시 도발하더라도 전우들이 했던 것과 같이
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즉각 사격 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남영신 육군 3사단장은 3.7 완전 작전은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이자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 박정인 전 육군 3사단장의
군인 정신과 전투 중심의 사고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남영신 소장/ 육군 3사단장
우리는 오성산에 태극기를 꼽겠다는 각오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고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적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응징한다는 백골 정신을 보여준 육군 3사단의 3.7 완전 작전.
후배 장병들은 선배 전우가 이룩한 토대 위에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김두연)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불법적인 총격도발을 한
북한군을 포병화력으로 제압했던 작전이 있었습니다.
이혜인)
바로 육군 3사단이 펼친 3·7 완전작전인데요.
44년 전의 작전을 기념하는 재연 행사가 열려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44년 전인 1973년 3월 7일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표지판 보수작업을 하는 상황이 재연됩니다.
하지만 북한군은 야비한 총질을 가하고 5명의 아군 중상자가 발생하자
당시 박정인 전 사단장은 즉각 대응 명령을 내립니다.
105mm와 155mm 곡사포에서 뿜어져 나온 포탄은
적 GP에 정확히 떨어져 북한군 29명을 몰살시켰습니다.
북한군을 두려움에 떨게 한 박 전 사단장의 일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단 내 모든 트럭에 라이트를 켜고 남방 한계선까지 진출해
언제든 돌진할 것처럼 보이게 해 겁을 준겁니다.
실제로 이에 놀란 김일성은 전군에 비상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경승 중령/ 육군 3사단 71포병대대장
만일 적이 또다시 도발하더라도 전우들이 했던 것과 같이
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즉각 사격 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남영신 육군 3사단장은 3.7 완전 작전은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이자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 박정인 전 육군 3사단장의
군인 정신과 전투 중심의 사고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남영신 소장/ 육군 3사단장
우리는 오성산에 태극기를 꼽겠다는 각오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고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적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응징한다는 백골 정신을 보여준 육군 3사단의 3.7 완전 작전.
후배 장병들은 선배 전우가 이룩한 토대 위에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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