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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08 44년 전 적 도발 응징의 영광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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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단, 3·7 완전작전 기념행사 (윤현수)
김두연)
1973년 3월 7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불법적인 총격도발을 한
북한군을 포병화력으로 제압했던 작전이 있었습니다.
이혜인)
바로 육군 3사단이 펼친 3·7 완전작전인데요.
44년 전의 작전을 기념하는 재연 행사가 열려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44년 전인 1973년 3월 7일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 안에서 표지판 보수작업을 하는 상황이 재연됩니다.
하지만 북한군은 야비한 총질을 가하고 5명의 아군 중상자가 발생하자
당시 박정인 전 사단장은 즉각 대응 명령을 내립니다.
105mm와 155mm 곡사포에서 뿜어져 나온 포탄은
적 GP에 정확히 떨어져 북한군 29명을 몰살시켰습니다.
북한군을 두려움에 떨게 한 박 전 사단장의 일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사단 내 모든 트럭에 라이트를 켜고 남방 한계선까지 진출해
언제든 돌진할 것처럼 보이게 해 겁을 준겁니다.
실제로 이에 놀란 김일성은 전군에 비상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경승 중령/ 육군 3사단 71포병대대장
만일 적이 또다시 도발하더라도 전우들이 했던 것과 같이
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즉각 사격 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남영신 육군 3사단장은 3.7 완전 작전은
대한민국 국군의 자랑이자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습니다.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 박정인 전 육군 3사단장의
군인 정신과 전투 중심의 사고를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남영신 소장/ 육군 3사단장
우리는 오성산에 태극기를 꼽겠다는 각오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고
적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단호하게 응징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적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응징한다는 백골 정신을 보여준 육군 3사단의 3.7 완전 작전.
후배 장병들은 선배 전우가 이룩한 토대 위에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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