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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15 "응급조치로 환자 생명 살린 최전방 GOP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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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로 환자 생명 구한 최전방 GOP 병사 (김설희)
김두연)
휴가 복귀 중 쓰러진 환자를 보자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살린 최전방 GOP 병사가 있습니다.
이혜인)
바로 육군 15사단 노균석 상병인데요. 김설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몸이 경직된 60대 노인이 쓰러지자 놀란 시민 사이로 군인이 신속히 응급조치를 합니다.
긴급 상황에서 군인 정신을 발휘한 주인공은 육군 15사단 노균석 상병.
INT 노균석 상병 / 육군 15사단 번개부대
“휴가 복귀 중 어르신이 쓰러진 것을 보고 군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제가 어르신을 도와드렸습니다.”
심정지 혹은 기절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노 상병의 적극적인 대처로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전화INT 이율하 반장 / 용산후암소방센터 (당시 출동 대원)
“(당시) 군인 분의 적극적인 대처가 시민들에게 많은 모범이 됐을 것이고, 환자에게도 분명히 도움이 (됐습니다)”
부대 복귀 후에도 의식을 찾은 환자를 떠올리면 안도감과 뿌듯함이 교차한다는 노상병
INT노균석 상병 / 육군 15사단 번개부대
“군에서 배운 CPR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의 선행이 부대에 알려지자 동료들은 입을 모아 최전방 GOP 경계병으로 훈련과 임무에도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한 노 상병을 칭찬합니다.
INT 오정태 중사 / 육군 15사단 번개연대
“(노균석 상병은) 매사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병사이고, (이번 일이) 군 부대의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줬고, 다른 장병에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군의 사명을 되새기며 노상병은 전역하는 순간까지 최전방에서 조국 수호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INT 노균석 상병 / 육군 15사단 번개부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는 마음으로 전역하는 그날까지 완벽 경계 작전에 임하겠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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