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수양벚꽃과 함께 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 개최 (김주영)
강경일)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거리 곳곳에 활짝 핀 벚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이혜인)
흔히 서울지역 벚꽃 명소로는 남산 산책로와 여의도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의 수양벚꽃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현장에 김주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SIGN IN)
(기자 단독) 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충원 곳곳에는 수양버들처럼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수양벚나무가 펼쳐져 있는데요.
서울지역에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서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꽃망울마다 꽃잎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수양 벚나무는 역사적으로도 아주 큰 의미가 있는데요.
조선시대 효종이 청나라를 치기 위한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을 만드는 재료로 쓰기 위해 수양 벚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호국의지가 깃든 수양 벚꽃이 있다는 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어제부터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른 벚꽃 명소와는 달리, 꽃구경 뿐 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군악·의장행사와 음악회, 호국영령께 헌화하기 등이 이뤄지고,
군부대 병영체험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제 뒤로는 늠름한 모습의 현충원 의장대가 근무교대식 예행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충원 의장대 근무교대식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낮 1시 30분부터 2시까지 현충문 앞에서 진행됩니다.
[INT]
1) 그럼 잠시 국립서울현충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현충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행사는 수양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특히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2) 그렇다면 행사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볼거리도 많지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시면서 재밌고 알차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네.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현장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는 시민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1)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2)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네. 더 많은 행사들이 준비돼있으니까요.
가족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클로징)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현충원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직장인들도 수양벚꽃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밤 9시까지 개방을 연장한다고 합니다. 조만간 활짝 필 현충원의 모습을 직접 오셔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주영이었습니다.
강경일)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봄이 되면 거리 곳곳에 활짝 핀 벚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이혜인)
흔히 서울지역 벚꽃 명소로는 남산 산책로와 여의도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국립서울현충원의 수양벚꽃은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현장에 김주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SIGN IN)
(기자 단독) 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충원 곳곳에는 수양버들처럼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수양벚나무가 펼쳐져 있는데요.
서울지역에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져서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꽃망울마다 꽃잎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수양 벚나무는 역사적으로도 아주 큰 의미가 있는데요.
조선시대 효종이 청나라를 치기 위한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을 만드는 재료로 쓰기 위해 수양 벚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국립서울현충원에
호국의지가 깃든 수양 벚꽃이 있다는 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어제부터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다른 벚꽃 명소와는 달리, 꽃구경 뿐 만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군악·의장행사와 음악회, 호국영령께 헌화하기 등이 이뤄지고,
군부대 병영체험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제 뒤로는 늠름한 모습의 현충원 의장대가 근무교대식 예행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충원 의장대 근무교대식은 행사기간 동안 매일 낮 1시 30분부터 2시까지 현충문 앞에서 진행됩니다.
[INT]
1) 그럼 잠시 국립서울현충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현충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행사는 수양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고, 특히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2) 그렇다면 행사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볼거리도 많지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구석구석 둘러보시면서 재밌고 알차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네.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현장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는 시민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1)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2)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네. 더 많은 행사들이 준비돼있으니까요.
가족과 함께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클로징)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현충원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직장인들도 수양벚꽃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밤 9시까지 개방을 연장한다고 합니다. 조만간 활짝 필 현충원의 모습을 직접 오셔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주영이었습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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